2019. 5. 19. 06:40ㆍ음악Music
Solveig's Song
sung by Meav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겨울이 무난히 지나가고, 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죠
봄이 가버리겠죠
여름 역시 사라지고 한해가 가버리겠죠
한 해가 지나가 버리겠죠
But this I know for certain you'll come b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Oh-oh-oh
하지만 난 이것만은 확신해요 당신이 다시 돌아오리란 걸
당신은 다시 돌아오실 거예요
내가 약속한대로 기다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그때 기다리는 날 발견하실 거예요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Oh-oh-oh
'Solveig's Song'는 작가인 입센의 청탁으로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1843∼1907)가
입센의 환상적 희곡인 '페르귄트'의 극음악용으로 작곡한 모음곡 중
하나로 작곡된 노래입니다.
희곡인 '페르귄트'의 내용은
방랑과 모험 속에서 기이한 생애를 보내는 몽상가의 이야기로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이미 죽었다.
어머니가 살던 오두막에 도착해 문을 여니 어머니 대신 사랑하는 연인
솔베이지가 백발이 되어 다 늙어버린 노인 페르귄트를 맞는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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