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없는 주막/경음악

2019. 1. 19. 06:36음악Music

삼강주막집 주변의 옛날의(벽화) 풍경도천 최평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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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없는 주막>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료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